영업점·파트너 · 2026-09-06 기준

영업할 때 넘지 말아야 할 선 — 광고 표현과 개인정보

영업이 잘 풀릴 때보다 문제가 생겼을 때 회사가 흔들립니다. 그리고 그 문제는 대개 사고가 아니라 습관에서 나옵니다. 근거 없는 표현을 반복해서 쓰거나, 받아 온 서류를 개인 휴대폰에 그대로 두거나 하는 것들입니다. 지키기 어려운 일이 아니라 몰라서 넘어가는 일이라 정리해 둡니다.

쓰면 안 되는 표현

표현무엇이 문제인가대신 이렇게
업계 최저 수수료근거를 제시할 수 없음지금 조건과 비교해 얼마가 줄어드는지
무조건 승인심사는 카드사가 함필요한 서류와 보통 걸리는 기간
수수료 없음우대수수료율은 면제 불가임대료·부가서비스가 없다는 뜻이면 그렇게
정부 지원 사업오해를 유발제도 안내와 우리 서비스 구분

이런 표현이 위험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사장님이 나중에 근거를 물었을 때 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계약 전체가 의심받고, 문제가 커지면 회사 이름으로 돌아옵니다. 표현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 이 위험이 사라집니다.

서류를 다루는 방법

  •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통장 사본은 전부 개인정보입니다. 촬영 후 개인 갤러리에 남겨두지 마십시오.
  • 업무 시스템에 올린 뒤에는 개인 기기에서 지웁니다. 카카오톡 대화방에 남아 있는 것도 남아 있는 것입니다.
  • 필요한 만큼만 받습니다. 심사에 쓰이지 않는 서류를 미리 받아두지 마십시오.
  •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는 업무 채널을 씁니다. 개인 메신저로 돌리면 어디까지 퍼졌는지 알 수 없습니다.

연락할 때 지킬 것

광고성 정보를 보낼 때는 수신자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고, 문자에는 광고 표시와 수신거부 방법을 넣어야 합니다. 야간 시간대 발송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명함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광고를 보내도 된다는 뜻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계약 안내나 정산 관련 연락처럼 업무상 필요한 연락과 광고는 성격이 다르므로 구분해서 처리해야 합니다.

자주 받는 질문

명함을 주고받았으면 광고 문자를 보내도 되나요?
명함 교환이 광고 수신 동의는 아닙니다. 광고성 정보를 보내려면 별도 동의를 받아 두시는 게 안전합니다. 업무 연락과 광고를 구분해서 생각하십시오.
사장님이 직접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지워야 하나요?
보내주신 것과 보관해도 되는 것은 다릅니다. 업무 시스템에 등록한 뒤에는 메신저와 갤러리에서 지우십시오.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디에 남아 있었는지가 문제가 됩니다.
경쟁사와 비교해서 설명하면 안 되나요?
확인 가능한 사실이라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확인할 수 없는 비교나 최상급 표현입니다. 우리 조건을 숫자로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득이 됩니다.

이 글은 실무에서 자주 걸리는 지점을 정리한 것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판단이 필요한 사안은 회사 담당자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별 가맹점의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적용 요율과 정산 조건은 계약하신 카드사·결제대행사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