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파트너 · 2026-09-06 기준
PG와 VAN, 무엇이 다른가 — 가맹점에 설명할 때 쓰는 정리
가맹점에 결제를 설명할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PG와 VAN의 차이입니다. 흔히 온라인은 PG, 오프라인은 VAN이라고 답하는데 이건 결과만 말한 것입니다. 사장님이 실제로 궁금한 건 내 돈이 어디서 얼마나 빠지느냐입니다. 그 관점으로 정리하면 설명이 훨씬 짧아지고, 나중에 오해로 인한 문의도 줄어듭니다.
역할이 다릅니다
| 구분 | VAN | PG |
|---|---|---|
| 하는 일 | 승인 중계, 매입 전표 처리 | 온라인 결제 대행, 결제수단 통합 |
| 주 무대 | 오프라인 단말기·POS | 쇼핑몰, 앱, 비대면 결제 |
| 가맹점 계약 | 가맹점이 카드사와 직접 | PG사가 대표 가맹점, 그 아래 하위 가맹점 |
| 수수료 부담 | 카드사가 VAN사에 지급 | 가맹점이 PG사에 지급 |
핵심은 마지막 줄입니다. VAN 수수료는 카드사와 VAN사 사이의 돈이라 가맹점 통장에서 나가지 않습니다. 반면 PG는 가맹점이 PG사에 직접 수수료를 냅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가맹점이 카드 수수료 외에 뭔가 더 나간다고 느끼신다면 그건 VAN 수수료가 아니라 단말기 임대료나 부가서비스 요금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구분을 명확히 해 드리면 신뢰가 쌓이고, 뭉뚱그려 설명하면 나중에 속았다는 말이 나옵니다.
정산 구조가 다릅니다
VAN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는 카드사가 가맹점 계좌로 직접 입금합니다. 가맹점이 카드사와 직접 계약한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PG는 다릅니다. 카드사가 PG사에 대금을 주고, PG사가 다시 하위 가맹점에 나눠 줍니다. 한 단계를 더 거치므로 정산일이 하루이틀 더 걸릴 수 있고, PG사의 정산 정책에 따라 주기가 달라집니다.
이 차이는 문제가 생겼을 때 더 크게 드러납니다. VAN 거래에서 이슈가 생기면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의 일이지만, PG 거래는 PG사를 거쳐야 합니다. 반대로 여러 결제수단을 한 번에 붙이거나 정산을 한곳에서 보려면 PG 쪽이 편합니다.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가맹점의 판매 방식에 맞는 구조가 따로 있는 것입니다.
제안할 때 순서
지금 나가는 고정비부터 점검해 드립니다
오프라인만 하는 곳이라면 요율보다 단말기 임대료와 부가서비스에서 줄어드는 금액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통장 3개월치를 함께 보자고 제안하면 대화가 구체적으로 바뀝니다.
온라인을 시작하려는 곳이라면 새로 생기는 비용을 먼저 말합니다
PG 수수료가 새로 발생한다는 점을 미리 설명해야 나중에 오해가 없습니다. 좋은 얘기만 하고 나중에 알려지면 그때 신뢰가 무너집니다.
두 채널을 쓰는 곳은 정산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실제 만족도는 요율이 아니라 여기서 갈립니다. 매달 몇 시간을 아껴 드리는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대수수료 구간을 함께 확인해 드립니다
사장님 대부분이 자기 요율을 모릅니다. 여신금융협회 통합조회에서 함께 확인해 드리는 것만으로 신뢰가 크게 올라갑니다.
자주 받는 질문
- VAN사를 바꾸면 카드 수수료가 내려가나요?
- 내려가지 않습니다. 우대수수료율은 제도로 정해진 값이라 VAN사와 무관합니다. VAN사를 바꿔서 달라지는 건 단말기·서비스 조건과 응대 품질입니다. 이걸 정확히 말씀드려야 나중에 문제가 안 생깁니다.
- PG 수수료가 카드 수수료보다 비싸 보인다고 하십니다.
- PG 수수료에는 카드 수수료 외에 결제 대행 서비스의 대가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같은 항목끼리 비교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시고, 온라인 채널로 늘어나는 매출과 함께 놓고 보시게 하는 편이 좋습니다.
- PG 하위 가맹점도 우대수수료를 받나요?
- 받습니다. 오프라인 가맹점과 같은 기준으로 선정합니다. 2026년 하반기 기준 PG 하위 가맹점 217만 2천 곳 중 92.0%가 우대 대상이 됐습니다.
출처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별 가맹점의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적용 요율과 정산 조건은 계약하신 카드사·결제대행사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